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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by foodstorylog 2026. 7. 31.

고구마(학명: Ipomoea batatas)는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뿌리채소로, 녹말이 많고 단맛이 나는 혹줄기를 가진 재배용 작물이다. 꽃은 나팔꽃과 유사하며, 씨앗으로도 번식하나 영양뿌리를 얻기 위해 경작할 때에는 씨앗으로 경작하지 않는다. 영어로는 "스위트 포테이토"(영어: sweet potato)로 표기한다.

 

감자는 뿌리가 아니라 줄기를 먹는 반면에 고구마는 먹는 부분이 뿌리이다. 고구마는 뿌리에 영양분이 축적되어 둥그렇게 크기가 커지며 이런 종류의 뿌리를 덩이뿌리라고 부른다. 식이섬유가 많고 알라핀이라는 성분이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
그밖에도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다.

 

원산지는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으로 16세기 초반 대항해시대에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으로 전달된 대표적인 구황작물이다. 16세기 후반에 스페인에 의해 필리핀으로 전해진후 아시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도입하여 18세기 후반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고구마를 맛본 최초의 유럽인은 1492년에 남미에 도착한 콜럼버스의 탐험대원들이었다. 이들 탐험가들은 중미와 남미 여러지역에서 다양한 고구마 품종을 발견했지만,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고구마를 대체적으로 바타타(batata) 혹은 타이노(Taino)라고 불렀다. 스페인 사람들은 이것을 스페인어로 감자를 뜻하는 파파(papa)와 케추아 말을 결합하여 파타타(patata)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었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그리고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고구마를 바타타(batata)라고 한다. 멕시코, 볼리비아, 페루, 칠레, 중앙아메리카에서는 나우아틀(Nahuatl) 말의 카모틀리(camotli)에서 유래한 카모테(Camote)라고 부른다. 필리핀 타갈로그(Tagalog)어로는 카모테(Camote)라고 하는데, 이는 고구마를 멕시코에서 직접 전래받은 것에 따른 영향때문이다.